3일 오후 2시 27분께 울산 남구 옥현지하차도에서 25t 화물 트럭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3일 오후 2시 27분께 울산 남구 옥현지하차도에서 25t 화물 트럭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3일 오후 2시 27분께 울산 남구 옥현지하차도에서 25t 화물 트럭에 불이 나 지하차도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3일 오후 2시 27분께 울산 남구 옥현지하차도에서 25t 화물 트럭에 불이 나 지하차도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남구 옥현지하차도에서 플라스틱 제품 원료를 실은 화물트럭이 전소하는 화재가 발생해 장시간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께 울산 남구 옥동 옥현지하차도에서 25t 화물트럭에 불이 났다.

운전자가 "차량에서 불이 난다"라고 소방당국에 신고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나 추가 차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트럭에 실려 있던 플라스틱 제품 원료인 폴리염화비닐(PVC) 21.6t이 타는 과정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량으로 뿜어져 나왔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 장비 19대를 동원해 약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나, 전소한 트럭과 화물 잔해물을 정리하는 등 후속 조치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남구청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며 '주변 도로를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0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트럭의 적재물에서 불이 시작됐는지, 엔진부에 이상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수진 기자 ssjin3030@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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