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설된 울산 중구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곳곳이 대형화물차량의 불법 밤샘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구청이 지난 8일 새벽 태화강 대공원길과 약사천길, 우정동 아이파크,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앞 도로 등에서 밤샘 주차된 대형차량을 단속한 결과 모두 41대의 불법 주차차량을 적발했다.

단속반은 이 중 26대에 대해 경고 처분하고 15대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번에 단속활동을 펼친 도로는 최근 개설된 것으로 차량 통행량이 비교적 한산해 대형 차량들의 밤샘 주차가 용이한 지역이다.

야간에 대형 차량이 주택가 노상에 밤샘 주차된 경우, 주차 시 소음과 매연을 발생시키고 각종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 되고 있어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최근 준공한 남구 상개동 화물주차장 또는 정해진 주차장을 이용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운전자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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