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거천 하천환경 조성 하류부 개복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오는 11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1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하류부 개복(철거)공사는 무거천 삼호2교와 태화강 합류점까지 총 길이 137m로 약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9일께 철거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231m에 이르는 산책로(데크) 설치와 자연석 쌓기, 여울, 수변 식물 식재 등 정비 작업을 거쳐 11월 26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복 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주변 건축물 안전진단 등을 거쳐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이 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무거천(옥산초교-태화강 합류점) 총 2.59km가 모두 정비된다.
그동안 삼호2교-태화강 하류 합류점 구간 개복공사는 인근 상가 주민들이 주차장 문제, 소음, 진동으로 반대해 왔다.
하지만 김두겸 구청장이 이들 주민들과 면담을 통해 새로운 진입로 개설과 하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공사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남구청은 하천 중심으로 좌측 8m 도로에 총 125m 길이의 사로형 주차장 약 60면을 확보키로 했다.
하지만 우측 6m 도로는 현재 상태에서 주차장이 마땅하지 않아 공사설계 변경을 통해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하류부 개복공사가 완료 되면 지난 6일 사업을 마친 상류부와 연결돼 전체 무거천의 건강성이 크게 개선된다”며 “또한 각종 편의시설 및 휴식공간도 마련돼 있어 시민들의 체육·휴식장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