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기울인다.
울산시는 올 한 해 분야별 오염물질배출업소에 대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기업과의 자율환경관리협약 체결 확대, 악취오염도 검사 확행, 유관기관 합동점검 정례화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SK에너지와 S-OIL(주), 현대자동차, 삼성석유 등 지역 23개 기업체와 5-15(5년간 저감목표15%) 자율환경관리협약을 체결, 5년동안 황산화물 6,888톤을 저감하고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에 모두 4,358억원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은 환경부 장관의 일정에 맞춰 이달 말이나 2월 초 시와 환경부, 기업체 대표, 준비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할 예정이다.

또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에 대해 대기, 수질, 유해화학물질 등 공무원이 연간 수차례 기업체에 방문하던 것을 1회 방문하는 통합지도·점검으로 부담을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무인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악취관리의 선진화를 이루고,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원격으로 감시하는 굴뚝자동측정기 설치·운영 사업장(53개사, 157개 굴뚝, 328개 측정기)에 대해 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측정 데이터 정상 전송여부를 특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민원발생업소나 취약업소의 관리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환경감시단체 합동점검 추진하고 미흡한 시설은 시설개선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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