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지역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울산지역 출생아 수는 900명으로 전년 동월 1,000명에 비해 200명 감소했다. 전월인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변동이 없었다.  

올해 지역 출생아 수는 △지난해 1월 1,100명 △2월 900명 △3월 1,100명 △4월 1,000명 △5월 900명을 기록한 이후 7월부터 9월까지 1,000명을 유지하다 2개월 연속 900명대로 감소했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1만700명으로 전년동기 1만500명에 비해 1.9% 늘었다.
지난해 11월 울산지역 사망자 수는 400명으로 1년 전과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11월까지 누계 사망자 수는 4,100명으로 전년동기 3,900명에 비해 5.1%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혼인 건수는 800건으로 전달 700건에 비해 100건 늘었다. 이혼 건수는 200건으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내 출생아 수는 3만7,5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800명(9.2%)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월과 10월에도 각각 3,000명, 5,000명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생아 수가 3개월간 떨어져 일시적 현상으로 보기 어렵게 됐다”며 “혼인이 줄지 않은 상황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경기 요인 때문에 아이 낳는 것을 미루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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