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조무제)는 소속 학부팀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열렸다.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은 이공계 학부생들에게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수행 과정에서 교수 등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관심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다 심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학부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에는 총 307개의 신청과제가 접수됐으며 50개 과제가 선정됐다.
UNIST에서는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김병수 교수의 지도 아래 조기영, 윤태영, 안응진 등 학부생 3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의 과제명은 ‘고분자전해질로 기능화 된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의 복합체 제조 및 이를 이용한 저비용-고효율 촉매 제작’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측은 UNIST팀 학부생들의 과제에 대해 자기주도적으로 연구가 진행된 점, 학부생이 연구 내용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점, 발표와 질의 응답에 성실히 임했던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UNIST팀 구성원들은 “김병수 교수님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맺게 됐다”며 “팀원들 모두 과제수행을 하느라 항상 시간에 쫓기고 잠도 부족했지만, 그 노력의 보상으로 조금씩 결과물이 도출되는 과정이 즐거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강혜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 단계부터 조기에 자기주도적인 연구실험에 참여하는 것은 장차 전문적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