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김병수 교수(왼쪽 두 번째)의 지도팀(조기영, 윤태영, 안응진)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 우수상을 수상했다.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조무제)는 소속 학부팀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열렸다.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은 이공계 학부생들에게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구수행 과정에서 교수 등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아 관심 분야의 전문지식을 보다 심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학부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에는 총 307개의 신청과제가 접수됐으며 50개 과제가 선정됐다.

UNIST에서는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김병수 교수의 지도 아래 조기영, 윤태영, 안응진 등 학부생 3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의 과제명은 ‘고분자전해질로 기능화 된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의 복합체 제조 및 이를 이용한 저비용-고효율 촉매 제작’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측은 UNIST팀 학부생들의 과제에 대해 자기주도적으로 연구가 진행된 점, 학부생이 연구 내용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점, 발표와 질의 응답에 성실히 임했던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UNIST팀 구성원들은 “김병수 교수님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맺게 됐다”며 “팀원들 모두 과제수행을 하느라 항상 시간에 쫓기고 잠도 부족했지만, 그 노력의 보상으로 조금씩 결과물이 도출되는 과정이 즐거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강혜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 단계부터 조기에 자기주도적인 연구실험에 참여하는 것은 장차 전문적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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