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초등학교(교장 김만호)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가족독서신문만들기 대회를 개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암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1,2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독서신문만들기 대회를 열었다.

가족끼리 친목을 다지고 가정에서의 꾸준한 독서습관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 가족독서신문만들기는 우리집 독서 시간 소개, 책 읽는 거실 소개, 책 속의 주인공 소개, 우리 가족 독후감 소개 등으로 지면을 꾸미도록 했다.

독서신문의 기본 틀을 제공했지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3인 이상의 가족이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가족의 화목과 참여도, 창의성, 작품성을 평가기준으로 제시했다.

수암초 관계자는 “가족독서신문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정에서도 학교와 연계한 지속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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