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책 문화 축제 한마당’에서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책 나누기 행복장터에 나와 헌책과 새책을 교환하고 있다.x 울산매일 포토뱅크 iusm@iusm.co.kr
‘책을 읽고, 책을 즐기고, 책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야외 도서관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울산매일신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제3회 울산 책 문화 한마당’가 오는 19일~20일 이틀 동안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울산시민에게 독서의 행복감을 전하고, 건전한 도서 기부 문화를 주도해 온 울산매일신문사는 이번 책 문화 한마당을 통해 좀 더 재미있고, 친숙하게 책 문화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책 문화 한마당’의 주제는 ‘책 읽는 행복, 문화도시 울산’으로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도전 OX퀴즈, 책 나누기 행복장터, 그 외에 다양한 체험활동 등 모두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올 해로 세 번째를 맞는 ‘책 문화 한마당’은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 내용이 더욱 풍부해지고, 내실이 더해져 울산 책 문화 메신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산들 부는 바람도 따뜻한 햇살도 더없이 좋은 계절 5월, 잔디에 앉아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며 책장을 넘겨보자.

◆특별행사
먼저 특별행사로 ‘작가와의 만남’에서 울산 출신의 유명 시인을 만날 수 있다.
1993년 시 ‘전망’으로 등단한 김시민 작가가 그 주인공. 김시민 작가는 동시 작가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현재 울산작가회의 이사, 울산아동문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첫 동시집 ‘아빠 얼굴이 더 빨갛대’에 이어 얼마 전 두 번째 동시집 ‘자동차 아래 고양이’를 내는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세계와 진솔한 책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저자의 사인이 담긴 책도 무료로 나눠준다.또 다른 특별행사로 울산지역 4개 공공도서관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도서관展’이 있다.

◆문화마당
문화마당에서는 ‘책 문화 북 콘서트’가 오후 4시, 양일간 주 무대에서 열린다. 북 콘서트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시 낭송, 시노래 공연, 클래식이 곁들여진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 지니아저씨 키즈쇼와 인형극(19일), 판타지 어린이 뮤지컬 ‘캣츠’(20일), 구연동화, 빛으로 보는 동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배움마당
배움마당에서는 울산지역 초·중등 학생이 참가하는 ‘도전 OX퀴즈’가 20일 오후 1시에 열린다. 또, 책으로 울산을 배우는 코너도 마련된다. ‘울산문화원 출간도서전’에서는 울산지역 5개 구군문화원의 정기간행물 전시를 통해 지역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나눔마당
책을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나눔문화로 확산하는 장이 열린다.
‘책 나누기 행복장터’에서는 양질의 도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판매 수익금의 10%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SK에너지와 함께하는 ‘웰컴하우스 이동 도서전’에서는 행사장에서 책을 볼 수 있는 이동 도서관도 운영된다.

◆체험마당
이밖에 시각장애인 도서 및 용품전시, 독서하는 석고상, 북아트 전시&체험, 동화친구 색칠하기, 나무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재미를 더해 준다.
행사진행 관계자는 “평소 책을 가까이할 시간이 없는 시민들이 산책 가듯 나와서 책 문화 축제를 즐기면 좋을 것”이라고 전하고 “특히 지난 해에 보니 글을 읽지 못하는 영유아도 정말 즐겁게 축제를 즐겼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책 문화 한마당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울산매일신문사 사업국(271-87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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