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규 作 ‘신명바다’
▲ 최은숙 作 ‘사랑’

문화예술이 공연장과 전시장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다.

한국예총 울산시연합회(회장 한분옥) 9개 단위지회가 모두 참여하는 ‘2012 나눔 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울산대공원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7시30분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나눔 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공연장 및 전시공간을 벗어나 외곽지역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행사를 펼치는 것으로 2006년 울주군 언양에서 시작 해 동구지역 울산과학대학 및 일산해수욕장 등을 거쳐 올해 남구에서 일곱 번째로 진행된다.

나눔 예술제는 한국예총 내 건축가, 문인, 미술, 사진작가, 국악, 무용, 연극, 연예, 음악협회 9개 단위지회가 모두 참여해 3일 동안 전시 공연을 보여준다.

특히 작품 전시와 체험행사에 비중을 두고 낮에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 저녁시간에는 예총가족들의 공연무대를 통해 지역예술인들과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무대에서는 대중가수 조성용의 노래와 김봉수씨의 연주, 김원욱씨의 기타연주에 이어 정지윤·천영진씨의 성악무대와 엄영진씨의 국악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련 협회 회원들은 특설부스를 활용한 전시공간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이틀간 진행되는 전시회는 크게 건축협회의 ‘국내 건축물 사진작품 전시’, 문인협회의 ‘시인의 시화작품 전시’, 미술협회와 사진작가협회의 ‘회원 작품전’으로 구성된다.

건축협회 부스에서는 울산대 건축대학과 울산과학대 공간디자인학부의 첨단건축설계도와 울산지역 건축사들이 내놓는 창의적인 공간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협회 부스에서는 장미축제, 강양항, 태화강 일몰, 영남알프스 등 울산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비롯해 오슬로와 프라하 등의 해외관광지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운영되는 체험 공간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집짓기 교육’과 ‘시민 시 낭송대회’, 나무·양초·천연염색 공예체험, 나눔예술제 시민 촬영대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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