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초등학교(교장 권미옥) 여자축구부 공나연·김미영 선수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 NFC에서 소집된 U-12 유소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서부초는 2011년 4월 18일 성대한 창단식과 함께 여자축구부를 창단한 이래 교육청과 지역사회 지원 그리고 권미옥 교장의 열정적인 후원에 힘입어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해 동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제1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3위 입상 등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창단 1년만에 6학년에 재학 중인 공나영·김미영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부초에 따르면 공나연 선수는 여자축구부 창단멤버로 김호영 감독과 김슬기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았을 뿐 아니라 방과후에도 열심히 노력해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향상돼 올해는 주장을 맡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김미영 선수는 좋아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 멀리 제주도에서 전학 온 축구광으로 교내 생활관에서 생활하며 공부와 축구를 병행하고 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한국 여자축구의 주축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이들 두 선수는 여자축구의 명문인 현대청운중학교에 입학할 예정이다.
서부초는 인조잔디구장을 조성하고 유학온 학생을 위해 생활관을 운영하는 등 최고의 훈련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호영 감독과 김슬기 코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학생들을 관리하고 훈련을 마친 뒤에는 생활관에서 대학생 멘토링 및 대교에서 주4회 맞춤형 학습을 실시하는 등 학업과 축구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담임교사들도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면서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서부초 관계자는 “창단 1년만에 국가 상비군에 선발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선수 개인의 기량이 뛰어난 것과 아울러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초등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초는 제2의 공나연과 김미영 선수를 찾고 있다. 축구에 관심있는 학생은 서부초에 문의하거나 다음카페 ‘꿈꾸는 아이들의 축구사랑(http://cafe. daum.net/seoboo.soccer)’에서 여자축구부 관련 정보를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