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생이 그래핀의 반도체 산업 응용에 기여할 기초연구의 틀을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UNIST(총장 조무제·울산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에 재학하고 있는 윤훈한(3년·22), 최가현(3년·22), 정성철(4년·23)씨가 ‘내부광전자 방출측정을 통한 그래핀/반도체 접합계면의 전하수송 특성분석’ 연구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학부생연구프로그램(URP)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훈한씨 등이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박기복 교수의 지도를 받아 진행한 연구는 그래핀을 반도체 소자의 전극 물질로 사용할 때 그래핀과 반도체 접합면의 독특한 전기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새로운 연구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그래핀의 전자 및 광전자 소자 응용에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의 대표를 맡은 윤훈한씨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측정방식을 포함해 처음부터 독자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연구를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보람도 있고 만족도도 높다”고 뿌듯해했다.
윤훈한씨 등의 연구결과는 논문으로 발표하는 것과 아울러 보다 자세한 연구로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