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지역 공공시설에 주민쉼터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카페가 잇따라 문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카페는 북구청 내 ‘다드림 카페’를 비롯해, 중앙도서관 ‘쉼표’, 올해 새롭게 명촌문화센터에 문을 연 ‘W’ 등이다.
특히, 울산한부모가족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카페 ‘W’는 현재 지원센터 직원과 한부모가정의 김씨 등 2명이 일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 중 일부가 김씨의 급여로 제공된다.
울산한부모가족센터 정임숙 센터장은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한 카페사업은 처음이라 센터에서도 기대가 크다”며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이들에게도 제대로 된 일자리가 반드시 필요해 명촌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한부모가정을 돕는 카페를 울산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카페 ‘W’는 22일 개관예정인 천곡문화센터에 2호점이 생긴다.
또, 지난해 7월 문을 연 북 카페 ‘쉼표’는 북구청과 청년실업극복센터가 청년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사회적기업 ‘희망나눔1030’이 위탁 운영하는 카페에는 커피 등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지난 2011년 북구청 1층 민원실에 문을 연 다드림카페 2호점은 결혼이주여성의 경제난과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베트남 출신 여성 2명이 근무 중이며, 수익금은 직원 급여 및 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