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청은 2012년 하반기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기여한 우수아파트 8곳을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관내 음식물쓰레기 총 발생량 3만349t(지난해 기준) 가운데 약60%(1만8,264t)를 차지하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 16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음식물쓰레기 발생 및 감량실적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500세대 이상 부문에서는 삼산동 평창현대3차아파트가 10.9%(13.9t), 500세대 미만 부문에서는 선암동 삼익세라믹아파트가 21.1%(9.7t)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율을 기록해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이어 대현동 현대홈타운2단지, 신정4동 올림푸스맨션, 옥동 상아파크 등이 우수 아파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무거동 무거현대아파트, 신정2동 롯데캐슬킹덤, 옥동 동덕현대아파트가 장려 아파트로 뽑혔다.
남구는 500세대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아파트로 선정된 평창현대3차아파트에 대해 공동수집용기 5개, 음식물 납부필증 300매를 전달하는 한편 감량우수명판을 부착해 주민들에게 최우수아파트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
우수 아파트에는 수집용기와 납부필증을, 장려 아파트에는 납부필증을 각각 전달했다.
정명걸 환경관리과장은 “음식물쓰레기가 줄어든 만큼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전개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구청은 지난 2011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아파트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675t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7,87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