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질과 수도꼭지 수질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지천)는 58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은 물론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회야정수장과 천상 일반정수장, 천상 고도정수장 등 3개 정수장에서 미생물(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과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보론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모두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소독제와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0개 항목은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파악됐다.
아울러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였다.

이들 3개 정수장에서는 고도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매일 32만톤씩 생산·공급하고 있다.
일반가정 수도꼭지 역시 잔류염소는 적정수준으로, 미생물(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대장균)은 불검출로 확인됐다. 이 경우 인구에 따라 산출·선정된 중구 23개, 남구 32개, 동구 17개, 북구 17개, 울주군 19개 등 108개에 대해 수질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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