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65차 세계신문협회 총회 개막식에 참석한 국내 신문사 대표들. 왼쪽부터 이병규 문화일보 발행인, 이태열 대구일보 발행인,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발행인, 정세용 내일신문 주필.

 제65차 세계신문협회(WAN-IFRA. World Association of Newspapers and News Publishers) 총회가 3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전 세계 66개국 1,500여 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서 개막했다.
제20차 세계편집인포럼(WEF)과 제23차 세계광고포럼(WAF)도 이날 동시에 개최됐다.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온라인 콘텐츠 유료화, 새로운 뉴스 비즈니스 모델, 수익원 다각화 등 미래 신문의 생존 전략이 중점 논의된다.

WAN-IFRA는 120개국 1만8,000여개 언론사와 1만50,00여 온라인 사이트, 3,000여 뉴스 관련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황금펜상 시상도 있었다. 황금펜상은 제3세계 언론인 보호차원에서 제정된 것으로 매년 언론자유 수호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언론인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미얀마 일레븐미디어그룹의 딴 틋 아웅(Than Htut Aung) 회장 겸 CEO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그는 11년 전 미디어그룹 설립 이후 미얀마의 투명성 제고 캠페인, 국가검열 반대 투쟁, 자유 민주주의의 발전 등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일레븐은 사무실이 군사정보부에 의해 습격당하고 편집인들이 사형선고와 구속을 당하면서 미얀마에서 ‘저항의 상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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