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유치
울산산재재활병원 설립 등
대선공약 이행 최선
동북아 오일허브 성공적 조성,
국제석유거래소 설립이 핵심
제3정조위 간사위원장으로
예산확보 주도적 역할할 터
“올라갈 때 초보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 앞만 보고 주변을 살피지 못했는데 내려올 때 여유가 생겨 주변의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보였다. 이제는 그런 꽃들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고 스스로가 그 꽃의 하나가 돼 남들을 돕고 격려하는 대열에 동참하고 싶다. 그동안 도와준 동지, 선·후배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후임 위원장을 도와 열심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
집권 여당의 울산시당위원장으로 1년을 마감한 박대동 의원은 이 같이 이임에 따른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년 시당위원장으로 18대 대통령 선거 역대 최고 득표율로 승리를 이끌어낸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겼다.
박 의원은 “지역구인 북구는 야당세가 전통적으로 강한데다 대선에서 전국 세 번째 높은 80%의 투표율을 보여 여당의 승리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에도 불구하고 53.8%라는 역대 새누리당 최다 득표율을 갱신했다”며 “대선 때 울산 최다 투표율과 최다 득표율을 보여 당초 목표로 삼았던 울산 60% 득표율에 근접한 59.8%를 달성한 것은 시당위원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해 대선 때 문재인 전 후보에게 40% 이상의 지지율을 내줄 경우 박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시당위원장으로서 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박 의원은 이와 함께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유치와 국립 울산산재재활병원 설립을 대선 공약으로 이끌어 냈다.
박 의원은 “산업수도로서의 지난 50년과 향후 50년 신성장동력의 중심지로 지역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선도해야 할 울산에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유치 공약으로 이끌어 낸 것과 40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지만 산업재해에 대한 의료시설은 매우 열악해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 울산산재재활병원 설립 공약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설립과 관련해 입장차를 보이고 있지만 대선공약으로 이끌어 낸 만큼 지역 의원들과 협의해 공약 이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10년간 문화재청과 대립해 온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을 위해 지난 5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현장최고회의에서 ‘임시제방을 만들어 우선 물속에서 건져낸 뒤 차후 장기적이고 영구적인 보존방법을 논의하자’는 당론으로 이끌어 그 결과 카이네틱댐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국거래소 국정감사를 통해 동북아오일허브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울산에 ‘국제석유거래소’ 설립을 촉구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한 단계 진전된 답변을 받아낸 것도 성과로 꼽았다.
박 의원은 “금융산업 등 새로운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울산의 균형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고, 나아가 신성장동력의 산업수도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에 따른 생산유발 4조 4,647억원, 고용유발 약 2만2,000명의 효과 기대와 동북아 오일허브 성공적 조성을 위해 국제석유거래소 설립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예산확보를 위해 울산시당 주도로 울산시와 당정협의를 통해 2013년도 국가예산 총 1조 7,123억원을 확보했으며 이 중 국가시행사업의 경우 총 1조664억원으로 신청액의 102%를 달성했다”며 “이는 지난해 수차례 6개 지역구 국회의원과 울산시가 당정협의를 개최하며 협력하고 노력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소속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역할분담을 통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끝으로 “시당위원장직을 벗어났지만 최근 개편된 당 조직에 기획재정위·예산결산위·금융위를 관장하는 제3정조위 간사위원직을 맡게 돼, 울산지역의 소요예산 확보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제가 살아야 일자리도 만들고 일자리도 있다는 생각으로 후임 위원장을 도와 열심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검증받은 능력
“오토밸리 사업예산 대폭증액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 숨통틔워”
박대동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울산시당위원장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의정활동, 지역구 활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그는 행정경험과 열정으로 정부를 대상으로 설득한 결과 오토밸리로 사업예산을 대폭 증액시켜 330억원, 동해남부선 이설사업 예산 3,400억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사업에 숨통을 틔웠다.
또한 정부가 반대한 국도 7호선 확장공사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했으며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 강동·주전 연안사업, 농소하수처리시설 사업의 예산 등을 확보해 지역 발전에 힘을 쏟았다.
포항~울산~부산을 잇는 동남권 도로망을 구축함으로써 자동차·조선·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철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북구의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특히 평창리비에르 아파트 주민승소 대법원 판결에 앞서 경매취하 방안을 확정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뜻을 전달받기도 해 주민 주거안정에도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의 능력과 활동을 평가하는 다양한 상을 수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NGO 국정감사 모니터단(270여 시민단체)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해박한 금융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금융지원 강화와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