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혁신도시 고가차도 개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국회청원을 위해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 반대 주민들은 지난 16일 국회청원 선포식을 통해 대표청원인인 이상구 외 4,609명이 청원했다며 26일 청원을 한 뒤 국회 심의전까지는 지속적으로 서명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국회 청원 요지는 중구 혁신도시의 고가차도개설은 시대에 뒤 떨어진 도로정책으로 도시환경을 심각히 훼손하고 교통소음, 분진발생의 요인이기에 대안으로 주민의견 수렴을 전제로 평면 회전 또는 로터리식이나 지하차도를 개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청원소개의원은 정갑윤(중구) 의원이 맡게 됐으며 국토교통위원회 청원심사소위에서 청원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울산시의회는 시민의 청원을 받아들여 국토교통부 장관과 울산시장, LH공사 사장에게 송부했다. 이들 주민은 “LH의 고가차도 공사는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며 우리는 완전한 고가차도 해결을 위해 국회 청원을 하게됐다”며 “이제 LH가 혁신도시 고가차도 개설을 강행한다면 울산시민의 여론을 무시하는 것이 되며 시민들의 강력한 저항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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