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가 유럽 정보시스템 연구센터(ERCIS)와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빅 데이터 분석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UNIST 테크노경영학부 송민석 교수와 ERCIS 총괄 책임자인 독일 뮌스터(Muenster) 대학의 베커(Becker) 교수 등 연구자들.

UNIST 테크노경영학부가 유럽 정보시스템 연구센터(ERCIS)와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빅 데이터 분석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기술 개발의 선도적 역할은 UNIST가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테크노경영학부의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전문이학석사’ 과정이 주도하고 있다.

빅테이터(Big Data)란 일반 데이터에 비해 양·주기·형식 등이 너무 방대해 기존 방법으로는 분석하기 어려운 데이터다. 하지만 빅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선별하고 분석할 수만 있다면 세상을 혁신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영국 아비바(Aviva) 보험사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운행기록을 파악한 뒤 ‘혼잡시간대’와 ‘사고다발지역’에서의 운행 빈도가 낮은 운전자들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을 출시한 게 그 예다.

UNIST 테크노경영학부 송민석 교수는 “빅테이터 분석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ERCIS와 연계해 공동강의, 연구자·학생 교류, 학점교환, 해외인턴십,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정보시스템 분야 학자들은 한 국가에 하나의 대표기관을 선정해 네트워크(ERCIS)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 유럽의 16개 기관을 비롯해 한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UNIST는 이미 올 2월부터 독일 정부가 지원하는 NSS(Networked Service Society) 프로젝트에 참여해 독일, 호주, 뉴질랜드의 ERCIS 파트너들과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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