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원 확보위해 최고 50% 깎여
시, 각 부처·지역국회의원과 삼각편대
기획관리실장 등 부처 방문 협조 당부
기재부 설득 예산반영에 혼신의 노력

울산시는 2014년도 주요사업 국가예산이 중앙각부처에서 상당부분 삭감됨에 따라 정부 각부처 및 지역국회의원과 함께 삼각편대를 형성, 기획재정부 설득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울산시는 11일 중앙정부가 경기침체와 세수감소 등 어려움속에 복지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SOC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함에 따라 이같은 비상대책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1단계 전략으로 기획관리실장 등 실·국장들이 이번주 부터 릴레이 형태로 정부 해당부처를 방문해 울산지역 주요사업 예산이 반영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정부 각부처의 도움을 받아 기재부에서 예산을 다시 반영 할 수 있도록 설득전을 펼칠 예정이다. 3단계로는 박성환 행정부시장과 장만석 경제부시장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 국장 등을 만나 원활한 지역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반영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맹우 시장을 중심으로 부시장 및 기획관리실장, 교통건설국장 등은 지역국회의원들에게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정부 설득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우선 13일 조기수 기획관리실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과장 및 예산 담당자 등을 만나 지역 예산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16일에는 장만석 경제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 실·국장들은 수시로 해당 정부부처를 방문해 다시한번 예산반영을 위해 설득작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울산시는 기획재정부를 설득해 정부부처에서 삭감된 지역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기재부가 정부부처로부터 넘겨받은 예산을 9월말까지 다시 조정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시간은 있다”면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정부가 복지재원 확 등을 위해 지역 SOC사업 예산등 신청액 대비 최고 50%가까이 삭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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