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자동차관련 과태료의 고질적인 체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자예금 압류시스템을 도입,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동구청에 따르면 전자예금압류는 국내 주요 17개 은행에 예치된 체납자의 예금 압류와 추심을 온라인으로 단시간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청 측은 이를 통해 주거래은행 조회부터 해제까지 평균 14일이 소요됐던 기존 압류방식을 개선, 온라인 전자압류 시행으로 2일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내 주요기업 직장 조회 결과에 따라 고액 체납자에 대해 단계적으로 급여압류도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전자예금 압류와 급여압류를 시행하게 되면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기피하거나 소홀히 하는 고액상습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켜 체납징수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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