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 울산시당의 구청장 예비후보 접수가 시작돼 사실상 내년 6·4 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21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윤종오 북구청장은 통진당 시당 후보발굴위원회(위원장 김선겸)에 2014년 지방선거 예비후보 신청서류를 제출했다.
시당 후보발굴위원회는 지난 1일 가동, 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이날 양 구청장의 접수로 선거에 따른 후보 접수가 본격화 됐다. 이로써 통진당 시당은 지역 정당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를 접수 신청을 받아 실질적인 선거에 돌입하게 됐다.
시당 관계자는 “내년 선거의 승리를 위해 최대한 후보를 빨리 선출함으로써 역량을 집중할 수 있고 앞선 선거의 추락된 이미지를 만회하고 당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예비후보 접수 시점을 당겨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양 구청장은 현직인 동구와 북구청장 후보에 각각 지원했으며 후보발굴위원회 서류를 접수한 시점부터 시당 예비후보로 등록됐다.
양 구청장은 후보발굴위원회 첫 예비후보로 오는 연말께 당원투표를 통해 정식 후보가 된다.
후보발굴위원회는 “양 구청장의 등록은 후보발굴위원회의 행보에 속도를 붙일 것”이라며 “시장 후보들도 추석 전까지는 등록할 예정이며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들도 9월 중으로 등록할 것”이라고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울산시당은 오는 9월 9일 지역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선거위원회와 후보발굴위원회 등을 통합, 일원화해 ‘2014 위원회’를 구성, 내년 지방선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후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후보자학교를 열어 내년 선거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후보발굴위원회는 지난 여름휴가 직후부터 노동단위와 본격적인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했으며 앞으로 여성과 청년, 시민단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후보발굴에 적극 나서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