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청이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청은 ‘2013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접수받아 모두 33개 단지를 선정,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남구는 현재까지 선정된 33개 단지 가운데 신정동 올림푸스골든맨션 등 31개 단지(93.9%)에 대한 지원과 사업진행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개 단지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단지 내 주도로 및 보도의 유지 보수 △주도로상의 하수도 시설 및 보안등의 유지 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보수 △수목의 전지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 및 유지 보수 △재해 및 재난이 우려되는 공용시설물의 안전진단 및 유지보수 △건물 외부의 범죄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CC(폐쇄회로)TV의 설치 및 유지 보수 △자전거 보관소, 거치대의 설치 및 유지 보수 지원 등이며, 1곳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남구의 주거형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80%를 넘는데다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다수의 주민들이 밀집돼 생활하는 공동주택의 유지관리 등이 특히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불량 시설물 보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은 지난 2007년 5월 18일 ‘울산광역시 남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현재까지 관내 155개 단지에 모두 2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조성과 도시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