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40.2%가 미래 환경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발전연구원 이재호 박사는 10일 경제사회브리프를 통해 “국가통계포털(KOSI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울산시민 40.2%가 향후 환경 상황에 대해 더 좋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이는 6개 대도시(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평균 33.7%보다 6.5%p 높아 가장 낙관적이었다”고 밝혔다.
반면 향후 환경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24.4%로, 이는 전국 6대 대도시 평균 28.6%보다 4.4%p 낮았다.
특히 향후 환경상황에 대한 울산시민의 긍정과 부정의 응답 비율을 절대치로 보면 울산은 나머지 6개 대도시보다 향후 환경에 대해 10.9%p 정도 밝은 전망치를 보이고 있다.
2012년 기준 수질과 대기질, 토양, 소음·진동 등 4개 환경 분야에 대한 울산시민들의 체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좋다’는 평균 응답 비율이 30.5%로 다른 6개 대도시 평균(27.3%)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수질분야 만족도는 34.4%로, 7개 대도시 중 가장 높았다. 이는 향후 전망 뿐만 아니라 현재 시민들의 만족도에 대한 실측에서도 높다.
또 4개 환경분야에서 1년 전과 비교한 체감 만족도 역시 대기환경의 경우 좋아졌다는 응답이 24.2%를 차지, 서울(14.9%), 부산(14.6%), 대구(8.8%), 인천(11.3%), 광주(12.1%), 대전(10.8%) 등 6대 도시 평균(12.1%)보다 12.1%p 높았다.
수질환경도 1년 전과 비교 했을 때 ‘좋아졌다’는 응답 비율(23.0%)이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서울(14.2%), 부산(14.2%), 대구(8.3%), 인천(9.8%), 광주(10.7%), 대전(10.3%) 등 6개 대도시 평균 11.3%보다 11.7%p 높은 수치다.
토양환경 역시 ‘좋아졌다’는 응답 비율(19.4%)이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으며 서울(12.5%), 부산(13.2%), 대구(8.5%), 인천(9.8%), 광주(10.7%), 대전(10.5%) 등 6개 대도시 평균 10.9%보다 8.5%p 높다.
이재호 박사는 “울산시민들이 생태환경도시 조성 정책 실효성을 직접 체감하고 있으며 미래 환경 전망에서도 울산시민은 타 도시에 비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환경친화도시로 모범사례가 될 만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