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전개한 새봄맞이 환경정비 결과 753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 한 달 새봄맞이 환경정비 기간에 지역 내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 결과, 쓰레기 753톤을 수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시 및 구·군(읍·면·동)의 978개의 자생단체, 기관, 시, 구·군, 읍·면·동 공무원 등 연인원 1만9,190명이 대거 참여해 지난해(1만 8,943명)보다 247명이 많은 인원이 96톤을 더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시 녹지공원과는 산불감시원, 산림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주군 문수산 일원에서 산림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 문화예술과는 문화재 돌봄기동보수반 및 시민 60여명과 함께 경상좌도 병영성 주변 환경 정비를,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무원, 한국수자원공사 직원 등 215명이 참여해 회야댐 상류와 사연·대곡댐 일원 정화활동을 벌여 깨끗한 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남구는 자생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시외버스터미널과 농수산물시장 주변에서 캠페인 및 환경정비 행사를 전개했다.

동구는 기업체, 자생단체, 공무원 등 250명이 주전천 및 주전해안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고, 해군 충무공이순신함 장병 140명과 시민, 공무원이 합심해 대왕암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해군의 지역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북구는 공무원, 환경미화원, 효문동 주민 등 300여 명이 명촌 둔치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울주군은 1사 1하천 59개 단체, 읍·면 자생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해 온산읍 덕동마을 회야강변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이 깨끗하고 건강한 선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질서 확립이 중요하다”며 “내 집 앞 내가 쓸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선진 시민의식으로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봄철 환경정비를 산, 하천 쓰레기 수거를 중심으로 녹음이 우거지기 전까지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말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해 무단투기, 불법소각 행위자는 끝까지 추적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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