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부터 울산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태화강人의 삶의 죽음’과 연계된 학술대회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울산 발굴 30년사-선사시대편’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전 ‘태화강人의 삶과 죽음’과 연계해 울산시민에게 울산의 선사시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울산 발굴 역사를 되돌아보고 울산에서 발굴조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 청동기시대를 포함한 선사문화를 전문가 강연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박물관을 비롯하여 울산발전연구원, 울산문화재연구원, 울산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오후 5시 30분까지 1, 2,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발굴 기관인 울산대학교박물관 김영민 학예사, 울산문화재연구원 이수홍 과장, 울산발전연구원 배은경 센터장이 그동안 울산지역에서의 발굴조사 성과를 보여준다.
2부에서는 구석기시대의 한반도와 울산(국립경주박물관 장용준), 청동기시대 울산지역의 석기문화(울산문화재연구원 황창한), 신석기시대 동남해안지역의 토기문화(부산대 고고학과 임상택), 선사시대 집의 변천과정 (울산문화재연구원 김현식) 등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 연구자를 초빙하여 울산지역의 각 시대의 선사문화에 대한 학술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3부에서는 김권구(계명대학교), 황현진(울산발전연구원), 최종혁(부경문물연구원)씨 등이 박물관 도슨트 등과 함께 토론의 장을 벌인다. 이와 함께 참석자에게는 특별전 ‘태화강人의 삶과 죽음’ 특별 전시도록이 제공된다.
한편, 특별전 ‘태화강人의 삶의 죽음’은 지난달부터 기획전시실(제1, 제2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으며, 울산의 청동기시대 사회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물 230여 점과 실제 발굴 과정과 출토 유물에 대한 보존처리 과정 등을 오는 7월 6일까지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