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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호계·매곡지구, 중산동, 강동산하지구에 1만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 또는 건설예정에 있어 울산의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울산매일 포토뱅크

최근 북구지역 아파트 건립 사업이 잇달아 추진되면서, 울산 부동산 시장의 ‘최대 각축장’이 되고 있다.

북구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오토밸리로의 개통과 강동권개발사업이 맞물리면서 울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급부상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조합(조합장 김윤철)은 오는 26일 북구 호계동 123-3 일원에서 ‘호계·매곡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호계·매곡지구는 북구 호계동 일원 71만3,664㎡ 규모로 울산권역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도시개발사업지구다. 이곳은 2017년까지 사업비 약 1,148억 원이 투입돼 공동주택·단독주택·학교시설·공원시설·상가시설 등 4,500여 가구, 인구 1만2,500여명이 거주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9월 도시개발계획 수립 이후 2008년 11월 실시계획인가 등을 받으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세계금융위기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시공업체 선정과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업이 답보상태에 머물렀다.

이런 가운데 아이에스동서(시공사)가 환지방식으로 사업 전체를 책임 준공하는 조건으로 약 300억 원에 이르는 각종 부담금을 일시에 납부, 사업 착수 9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이와 함께 아이에스동서는 호계·매곡지구에 내년 상반기까지 ‘드림in시티 에일린의뜰’ 2개 단지 2,462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한다.

오는 10월 1차 분이 분양될 예정인 ‘드림in시티 에일린의뜰’은 지상 34층(12개동) 전용면적 71~101㎡ 총 1,275가구(71㎡ 203가구, 84㎡ 856가구, 101㎡ 21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틈새평면을 비롯해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전체의 83% 차지한다.

또 ㈜한양건설은 북구 호계동 호수토지구획 정리지구 2블럭-1노트 일원에 공동주택 336가구 신축사업 중인 ‘호계동 한양수자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0일 공개, 곧바로 일반분양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북구 메가마트 앞(북구 진장동 895-5)에서 문을 열며, 분양가는 3.3㎡당 750~750만원대(층별 차등)로 알려졌다.

2016년 9월 대지면적 1만8,037.7㎡, 지상 20층(5개동), 연면적 4만4,799.2㎡ 규모로 준공될 호계동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형인 전용면적 73㎡와 85㎡의 실속형 아파트로 들어선다.

여기에 한양건설은 토지구획정리지구 내 공동주택 520가구도 사업계획승인 신청 중에 있어 호계 도심 최대 단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밖에 북구 최초 단위 임대 아파트 ‘프리드아파트’(한라상조)가 상안동 367 일대에 지상 7~11층(3개동) 157세대 규모로 조성돼 오는 10월 20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강동산하 1B 1L 도시개발사업지구에는 1,270세대(36층·10동) 규모의 ‘블루마시티 프루지오 2차 아파트’(블루마시티 조합)가, 강동산하 73B 도시개발사업지구에는 890세대(33층·11동) 규모의 ‘서희스타힐즈’(강동산하73블럭 조합)가, 중산동 일대에 1,059세대의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플레이스’(㈜효성)가 각각 조성된다.

아울러 현대엠코(강동산하 74B 2L 도시개발사업지구·696가구), 송정주공임대아파트(송정2지구택지개발·1단지 774가구/2단지 1,262가구), 현대효문지역주택조합아파트(효문동 50·848가구) 등 현재 착공이 예정돼 있는 아파트도 북구지역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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