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대 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건축문화를 한자리에서 비교·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울산시립미술관 건축물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한국건축가협회 울산시지회(회장 김동관)는 ‘제34회 울산예술제’의 일환으로 ‘6대 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건축교류전’을 24일부터 2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장에서 마련한다.
주제는 ‘밈(meme)의 진화를 통한 집단의 기억’으로, 울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광역시와 제주자치도 각 지역 건축가들이 같은 주제로 탄생시킨 각양각색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은 지역별로 나누어 총 70여점을 영상조형물 등과 함께 설치, 각 지역 건축가들이 제시하는 도시건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각 지역 건축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에 앞서 울산건축가협회와 대한건축사협회 울산시건축사회(회장 정태석)가 공동주최하는 ‘제17회 울산광역시 건축대전’이 2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3 전시장에서 열린다.
‘시설 이전 부지를 이용한 문화시설 설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대전은 울산의 원도심에 위치한 구 울산초등학교부지에 문화시설을 담아내 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시니어와 주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시니어 부문은 도시 및 건축, 디자인 관련학을 전공한 전문대학 및 대학(원)재학생 3학년 이상, 일반실무자의 출품작을 선보인다. 주제는 울산시립미술관 설계다. 주니어 부문은 시립미술관 부지 주변(북정동, 교동, 옥교동, 성남동 일원)에 예술가들의 작업공간과 소규모 전시장이 일체화 된 근린생활시설 등 문화공간을 제시한다.
전시장에서는 접수된 작품 시니어 80여점과 주니어 26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1차 작품심사는 22일 열렸으며,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상후보자 공개심사를 실시한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이날 한종률 심사위원장이 ‘최근 미술관 및 전시관 작품들의 해석’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