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내용은 피터위어 감독, 로빈 윌리엄스, 로버트 레너드, 에단 호크, 조쉬 찰스 등의 배우가 출연하여 1등 경쟁으로 숨막히는 한 시대를 고발하는 내용이다.
1959년 미국의 뉴잉글랜드주에 있는 명문 고등학교인 웰트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영화의 첫 화면은 이 고등학교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그리고 교장 선생님의 훈시로 첫 이야기를 시작한다. 교장 선생님은 100년 전에 전통, 명예, 규율, 최고를 학교의 모토로 5명의 졸업생이 첫 졸업을 하고 75%의 졸업생이 아비리그를 진학한다는 말을 할 때 많은 청중들은 박수를 보내고 그리고 그들의 입술은 굳은 결심으로 이 이야기에 동의하고 모두가 따르기를 합의한다. 그러나 이 영화의 기획자는 하늘 나는 수 많은 새들을 보여주며 너희의 생각은 틀렸다고 암시한다.
곧 교장 선생님은 새로 부임한 영어 선생님 존 키팅( 로빈 윌리엄스 )를 소개한다. 그는 이 학교를 졸업한 선배로서 다른 선생님과는 다른 관점으로 학생들 하나 하나를 대한다.
책을 찢어라.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 의학, 법률, 경제, 기술 등은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이고 시, 미, 낭만, 사랑 등이 인생의 목적이다. 과감하게 부딪쳐서 새로운 것을 찾아라 등 수없이 많은 새로운 메시지를 남긴다. 교탁위에서 교육을 하기도하고 시가 흐르는 교실을 만들자고도하고 동굴에서 자유롭게 인생을 논하고 시를 이야기하고 사랑을 응원하고 명시를 읽으면서 누구의 이야기도 곧 바로 묵살하지 않고 주연을 맡은 존 키팅(로빈 윌리엄스) 마저 주인공으로 우대하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를 주인공으로 삼고 이 시대를 지친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그리고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삶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영화이다. 그리고 시대가 지나고 세월이 흘려도 변색되지 않는 교훈을 남긴다.
영화 중에서 릴 페니(로버트 숀 레너드)는 아버지에게로부터 의사가 될 것을 요구 받고 또 본인도 자의반 타의반 그것에 동의하지만 어느 날 본인이 연극이나 영화 배우로서 꿈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세익스피어의 “한 여름 밤의 꿈”에 응모하여 요정 역으로 발탁된다. 그러나 닐의 부모는 그에게 의사의 길을 강요한다. 닐은 키팅을 찾아가 평생 연극을 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끝끝내 무대에 오른다. 무대에서 갈채를 받고 있는 닐의 기쁨도 잠시 그의 부모들은 키팅의 교육 방법에 맹렬하게 항의하면서 닐에게 육군 사관학교로 전학한 뒤 하바드대에서 의학공부를 하라고 최후 통첩을 내린다, 닐은 이런 부모의 교육 방식에 항의하면서 위대한 배우의 꿈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자살의 길을 선택한다.
주입식 교육으로 인간성이 황폐화 되어가는 현대교육제도의 맹점을 고발한 피터위어의 ‘죽은 시인의 사회’는 전세계 교육계에 새삼 인간성 위주의 교육이 얼마만큼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다.
“교육은 진실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입시만을 위한 교육은 진정한 교육의 목표가 아니다”
그들의 저항이 폭력적 항의를 동반하지 않아도 충분히 큰 메시지를 남기고 한 시대를 향한 저항을 넘어 점점 더 굳어가는 시대의 부조화를 향하여 더는 용납하지 말아야함을 절규하듯 외치는 목소리는 이 영화를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충분히 공감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 시대의 주인공이 일등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는 이들 만이 주인공인가? 삼성 현대만이 좋은 직장인가? 일등을 못한 구십 아홉은 무엇이란 말인가?
존 키팅이 시를 주인공으로 그 자리를 남기듯이 이 시대의 주인공은 일등만이 주인공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이 개성을 따라 주인공으로 남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아닌가?
우리 역사에서 불멸의 이순신이 있지만 그 시대 절대적 역할 서애 유성룡이 있었다. 헬렌켈러라는 위대한 인물이 있지만 그저 헌신적인 설리반 선생님이 있었다.
무명의 그대는 이름을 남기지 못해도 세월이 흘러 DNA라는 역사책을 그대의 이름있는 후손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그 이름을 남길 것이다. 성경의 인물 이삭도 그런 사람이다. 이스라엘은 그의 아들 야곱의 다른 이름이고 야곱(이스라엘)의 아버지는 이삭이다. 이스라엘은 야곱의 열두 아들들의 나라이다. 그러니 이삭의 손자 열둘이 이룬 나라 그는 무명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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