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오 사사키.
▲ 첼리스트 허윤정.

일본의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들려주는 감미로운 선율이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인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이사오 사사키 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7시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사오 사사키는 영화 <봄날은 간다>, CF ‘지오다노, ‘SONY’, ‘엘라스틴’, ‘푸르덴셜’ 등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알려져 있다. 그는 세 살 때부터 바이올린, 플루트, 기타 등의 클래식 교육을 받고 19세 때부터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클래식을 바탕으로 재즈와 뉴에이지가 적절하게 조화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선율을 들려준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뉴욕 활동 시절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SUZUKI Band’와 ‘밥 모제스’ 등과 활동을 했으며, 이 후 일본으로 돌아온 뒤에는 82년 노르웨이 오슬로의 ECM Studio에서 레코딩한 첫 솔로 앨범 <Muy Bien>을 통해 데뷔했다.

그 뒤로 <Wind Drive>, <Autumn Serenade>, <Stone>, <Moon & Wave>, <Stars & Wave>, <MALLORCA> 등의 앨범을 꾸준히 발표했다. 현재 세계적인 뮤지션 마사추구 시노자키(바이올린), ‘YAS-KAZ’(퍼커션), 요시오 스즈키(베이스) 등의 음악동료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7년에 열린 ‘Missing You’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2008년에는 ‘Loving You’란 타이틀로 전국 4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열었고, 2009년에는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 ‘With You’를 통해 입지를 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퓨전, 국악과 클래식 악기와의 접목, 한국 대중음악의 재해석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자신의 음악을 들려줬던 이사오 사사키가 본연의 모습인 피아노가 주가 되는 구성으로 공연을 펼친다.

프로그램은 ‘Princes of flowers’, ‘Eyes for you’, ‘Beautiful seeing’, ‘When you wish upon a star’, ‘Over the rainbow’ 등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준다.

또 첼리스트 허윤정과의 듀엣곡도 준비되어 있다. 허윤정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와 예일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했으며, 국내에서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천시향, 수원시향, 울산시향 등 유수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초청돼 연주했다. 전석 3만원. 문의 229-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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