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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국제해양특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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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옥 기자
  • 승인 2007.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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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지사 동북아부산포럼 초청특강

시 "정치인 주장으로 알고 있을 뿐"

한나라당 대선 주자 가운데 한 사람인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부산과 울산을 통합한 '국제해양산업특별시'론과 관련, 울산시는 무덤덤한 반응이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13일 가칭 동북아 부산포럼(대표 조관홍·동아대 교수) 초청특강에서 "국토 동남지역 광역경제권을 수도권에 상응하는 규모로 활성화하고 해양물류도시로서 상해, 천진 등 인근 항만 도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부산·울산·거제지역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통합해 특별시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과 울산을 하나의 '국제해양 산업특별시'로 만들면 부산의 취약한 제조업 기능과 울산의 취약한 서비스업이 통합돼 실질적인 대경제권이 형성되는 시너지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

손 지사측 관계자는 "100만과 400만의 도시 규모로는 국제적인 경제에 대응할 수 없다. 따라서 해양특별시를 염원하는 부산과 산업 특별시를 추구하는 울산을 통합.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고 수도권 중심의 1극체제가 아닌 양극체제로 우리나라 경제권을 편성해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 "부산과 울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보완적 성격으로 ○합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수도권·중부권·호남권·동남권의 4대 경제권과 강원도와 제주도의 2○ 경제권을 부르짖는 손 전 지사의 4+2체제개념과도 연관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정치인의 주장으로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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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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