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환경미화팀의 최호헌(36·행정7급·사진)씨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쉽게 안내하는 픽토그램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동구에 따르면 픽토그램은사물과 시설 또는 행동을 상징화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빠르고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낸시각디자인을 일컫는다.

최호헌씨는 기존 경고문 방식의 획일화된 안내문에서 탈피해생활쓰레기를 내다버릴 때 지켜야 할 점을 지역 주민에게 한 장의 그림으로 쉽게 알리기 위해픽토그램 디자인 8종을 직접 개발했다.

최씨가 만든 픽토그램은 불법투기 금지, 불법투기 단속, 내 집앞 배출, 배출시간 준수, 종량제봉투 사용, 전용용기 사용, 분리배출 철저, 혼합배출 금지 등 모두 8가지 준수사항을 재치있고간결하게 표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픽토그램을 자체 개발한 것은 처음 있는 일.동구는 최씨가 개발한 픽토그램에 대해 디자인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수정 보완할 예정이다.

이후 11cm×11cm 크기로20세트를 제작해 동구지역 쓰레기 불법 투기다발 지역이나 불법투기 금지 경고판 등에 부착할계획이다.

임성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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