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 쓰레기의 양만큼 요금을 바로결제할 수 있는‘원스톱’음식물쓰레기 수거장치 개발로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의 불편과 문제점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 북구는 지난해 9월 특허등록한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장치의 생산·사용·판매를 위해 ㈜플레닉스와특허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밝혔다.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장치는 리더기가 장착된 장치에 음식물쓰레기를버리면, 음식물쓰레기 용기에 부착된칩을 통해 배출자가 버린 쓰레기의양만큼 카드로 그 자리에서 즉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단독주택의 경우 지정된배출시간을 지켜야 하고, 공동주택은발생 총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해 처리 수수료의 형평성 논란이 제기돼왔다.

또 종량제 납부필증의 훼손, 미수거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반면 거점수거장치는 기존 수거방식에 비해 쓰레기양과 요금을 바로 정산할 수 있고, 배출자의 편의에 따라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배출할 수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크게 개선할 수있을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이번 계약으로 대당400만 원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로얄티로 지급받는 등 약 1,700만원의 수익을 올렸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더 많은 재정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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