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낮아지면서 병·의원을 찾는 외래 호흡기 증상 환자 가운데 신종플루 양성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이 병·의원 외래 호흡기 증상환자감시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10월이후 신종플루 양성환자가 급격하게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신종플루 유행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울산지역 5개 병·의원의 외래 호흡기증상환자 179명에 대해 신종플루감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32.4%인 58명이 양성환자였다.
시기별로는 5월부터 10월 21일까지는 전체 117명 가운데 7명(6.0%)에 불과한 데 비해 10월 28일 조사에서는 27명 가운데 23명(85.2%),11월 4일 조사에서는 14명 가운데11명(78.6%) 그리고 지난 11일 조사에서는 21명 가운데 17명(80.9%)이각각 신종플루 양성환자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호흡기증상 환자는 신종플루 감염 가능성이높기 때문에 의료기관에서 즉각 진료를 받고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신종플루 환자로 의심되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투약할 것”을 당부했다.
이연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