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은 게 껍질 속에 살이 뽁뽁하게 올라오는 계절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북 울진군의 특산물인 대게와 붉은대게를 만날 수 있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후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대게는 경북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먹거리로 꼽히지만 갈수록 가격이 높아져 제대로 접하기 어렵다. 그러나 축제 기간 오면 대게와 붉은대게를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울진군은 타 지역 대게와 차별화를 통해 울진대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자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하이라이트는 대게와 붉은대게 경매체험. 관광객들이 위판장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대게를 구입한 뒤 현장에서 바로 쪄서 맛볼 수 있다.

위판장 인근에 마련된 시식코너에서는 대게와 붉은대게를 무료로 시식할 수도 있다.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동해 일출을 감상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도전 기네스에서는 다양한 종목에 도전해 상품을 받을 수 있고 공감콘서트, 거리의 악사, 열린 음악회, 큰줄 당기기 등 공연도 펼쳐진다.

대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핵산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식품으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축제에 오면 청정 바다가 키운 대게를 맛보고 다양한 행사도 즐기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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