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과 울산에서 활동하는 중진 작가 1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중구 가다갤러리는 작가 10명의 개성넘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기만의 색깔전’을 12일부터 4월 8일까지 개최한다.
참가작가는 강문철, 김동인, 김명식, 김 섭, 김응기, 김인자, 박인관, 임영재, 주한경, 홍익종 등이다. 이들은 지역에서 교수나 교사 등으로 재직중이거나 전업작가로 활동 중이다.
유화와 수채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를 작업해온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독특한 전시공간을 연출해낸다.
강문철 가다갤러리 대표는 꾸준히 작업해온 ‘거목’을, 울산판화협회 회장인 김동인 작가는 와트만지에 2가지 색의 수채화 물감만을 사용한 대담한 작품을 선보인다.
동아대 회화과 김명식 교수는 최근 매진중인 ‘East Side Story’ 시리즈를 선보인다. 부산의 중진작가 김응기 화백은 ‘MEMO’ 시리즈에서 인쇄 매체의 문자나 사진 등을 긁고 지우는 등의 작업으로 소외된 것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냈다.
울산대 교수로는 김섭 작가가 타일에 혼합재료를 사용한 소품을 출품, 김인자 작가는 붉은색 계통의 혼합재료로 따뜻한 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내놓았다. 임영재 교수는 15여회 반복해서 찍어내는 목판화를 소개한다.
한국미술협회 이사인 주한경 작가는 땅 위에 난 풀, 잡초 등을 유화로 대담하게 그려냈다. 부산판화가협회 회장인 홍익종 작가는 목판화로 표현한 소나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인관 작가는 실험적인 화면분할을 보여준다. 문의 052-257-77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