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 대해 올해 지역인재 채용을 계획인원의 10%이상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18일 오전 경제부시장실에서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를 개최, 지역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인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계획이 5.1%에 그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같이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협의회는 울산혁신도시 내 이전한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주), 에너지경제연구원,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7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은 지난해 7개기관에서 981명을 채용해 이중 지역인재는 6.1%인 60명을 뽑았다. 이는 전국 이주공공기관 평균 10.2%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올해에도 총 채용인원 592명 중 지역인재 채용 규모는 5.1%인 30명으로 전국평균 10.8% 절반에도 못미친다.

울산시는 혁신도시 주요공원 및 가로변에 7개기관이 참여해 혁신도시 문화예술거리를 조성해 도심환경의 예술과 문화적 만족감을 높여 긍정적 방향과 자긍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또 울산 드림 in 시티 에일린의 뜰 2차 아파트의 전체 1,187세대 공급 계획 중 울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을 위한 352세대의 특별공급도 추진 한다.
이날 협의회의에서 공공기관들은 주변 교통 및 교육·정주여건이 미비한 상태라며 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한국석유공사는 혁신지구내 시내버스 운행시간 단축 및 신규노선 증설, 혁신도시 이전기관 안내표지 설치, 학교주변 CCTV, 가로등 설치 등 방범 강화 등을 건의했다.

한국동서발전은 혁신도시 주도로 근처에 차량이 수개월간 방치돼 있어 차로 변경으로 인한 차량사고 위험의 증가 등 안전문제가 대두된다며 안전사고 예방 및 미관확보를 위해 차량 견인조치를 건의 했다.
에너지 경제 연구원은 KTX역 이전공공기관별 전용주차공간 확보 및 주차요금 할인, 우정혁신도시 버스운행노선 확대 및 배차간격 단축 조정 등을 건의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배우자 동반 이주한 직원 뿐만 아니라 독신자에게도 지원혜택과 함께 주택 특별분양 확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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