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은 태풍으로 인한 강동해안 어업피해 예방을 위해 24일 선박인양 훈련을 실시했다.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 자연재난 피해입력 및 복구계획 수립 전산훈련’ 일환으로 진행됐다. 선박을 육지로 인양하는 훈련은 처음 있는 일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는 태풍이 발생했을 때 선박 인양 인력 확보와 어선 대피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설명했다.

훈련이 이뤄진 북구 강동 당사항 일대에는 인양기장비 1대와 어선 30척이 동원됐으며, 박천동 구청장, 재난대책본부 관계자, 강동 8개 어촌계 회원 및 통장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북구청은 강동 일대에 7대의 인양기와 3대의 권양기를 배치시켜, 비상상황 대비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이번 대응훈련을 통해 선박피해 및 안전사고 없이 자연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훈련에 앞서 박천동 구청장은 강동 서희스타힐스와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1, 2단지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우수기 대비 각종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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