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댐 상류의 ‘생태습지 탐방장’이 올해로 4년째 울산시민에게 개방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규)는 수생식물 성장과 연꽃 개화 시기 등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한 달간 회야댐 생태습지를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탐방구간이 상수원 보호구역이고 울산의 주식수원인 만큼 탐방 인원은 1일 100명 이하, 견학 시간은 오전, 오후 일부로 두차례만 개방하고 안전을 고려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일반 시민 등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생태탐방은 생태해설사의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울주군 웅촌면 통천 초소에서 인공습지까지 왕복 4.6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독특한 자연환경과 옛 통천마을의 변모된 모습, 인공습지 등을 2시간여에 걸쳐 둘러보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생태습지에 경관데크를 설치해 연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창포 어리연 등 다양한 수생식물 30여 종을 식재해 체험학습장이 조성됐다. 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탐방코너 또는 전화(229-6416)로 오는 8월 14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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