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30일까지 중구 중앙동 중앙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8회 울산청소년연극제’탐가팀.

제18회 울산청소년연극제’에서 학성여고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연극협회 울산시지회(회장 김영삼)는 지난달 28일~30일까지 중구 중앙동 중앙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8회 울산청소년연극제’에서 학성여고가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극제에서는 사흘간 고교 3개 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을 받은 학성여고는 연극 ‘secret school’(석진행 작)’을 열연했다.

또 대송고가 ‘우아한 거짓말(김여령 작)’로 금상을, 울산여상이 ‘퓨전극 ‘청아’(허은녕 작)’으로 은상을 받았다.

개인상 부문에는 울산여상 김상희가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학성여고 조은서, 대송고 이승윤, 울산여상 이제민 학생이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지도교사상은 학성여고 이용우 교사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학성여고는 오는 7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울산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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