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간 자율 환경순찰대가 공단 악취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환경기술인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환경순찰대는 환경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공단 사업장 소속 환경기술인 149명으로 구성됐다.
순찰대는 울산·미포 국가산단, 온산 국가산단, 주변 8개 하천을 △여천·매암(여천천) △용연·용잠(고사천) △석유화학(두왕천, 외황천) △온산(대정천, 원산천, 당월천) △동·북구(명촌천) 등 5개 구역으로 구분해 구역별로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순찰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순찰횟수 조정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찰 결과 오염물질 배출 가능성이 크거나 주변 악취가 심할 경우 시나 구·군 환경부서에 연락해 순찰과 점검을 강화한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는 연인원 1,692명이 참여해 활동했다.
지역별로 온산 85일, 석유화학공단 85일, 여천·매암 86일, 동·북구 86일, 용연·용잠 81일 등의 순찰을 벌여 악취 47건을 감지, 일대 사업장에 악취배출원을 관리하도록 통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