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 관할지역내 삼호초·굴화초 공동 통학구역이 해제되고, 굴화초 단독학구로 조정된다. 또 옥현주공 3단지 아파트 311~318동이 옥산초에서 월계초로, 궁근정초, 길천초, 향산초의 통학구역이 ‘상북초’로 통합된다.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홍병철)은 1일 201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10월 22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2016학년도 통학구역 조정안은 7월 의견수렴 이후, 다양한 조정 요구에 대해 학생들의 통학편의, 학교 간의 적절한 학급편제제공, 학부모 등 지역주민 정서를 반영해 장기적인 학생수용에 대처하기 위해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완성됐다.

2016학년도 통학구역의 주요 변경 안을 보면 삼호초·굴화초 공동 통학구역이 해제되고, 굴화초 단독학구로 조정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14년부터 굴화강변그린빌 3~4단지 아파트 지역을 삼호초·굴화초 공동 통학구역으로 지정 운영한 결과, 2015학년도의 경우 이 지역 초등학교 취학생 19명 중 3명만이 삼호초에 입학했다. 굴화초가 삼호초보다 더 가까워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굴화초 단독학구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또 옥현주공 3단지 아파트 311~318동이 옥산초에서 월계초로 조정된다. 그동안 옥현주공 3단지 아파트 중 일부는 월계초로, 일부는 옥산초로 통학구역이 지정돼 있어 동일 아파트 내 동일 학구 설정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에 통학구역을 조정하게 되면 옥현주공 3단지는 모두 월계초로 지정된다.

이밖에 2016년 3월 가칭 ‘상북초’ 개교로 인해 기존 궁근정초, 길천초, 향산초의 통학구역이 ‘상북초’로 통합할 방침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행정예고 사항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누구든지 양식에 맞게 작성해 강남교육지원청 지역사회협력과로 제출하고, 이견이 없을 경우 11월 30일까지 최종적으로 확정, 201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 아동에게 적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행정예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교육청 및 강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및 남구와 울주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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