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억 울산대 교수 ‘총괄 준비위원장’
전시·기획·홍보 3가지 분야 나눠 선정
구성 완료땐 내달부터 기획전시 등 추진
울산건축가협회(회장 윤덕원)가 오는 11월 울산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건축문화제를 주관하는 울산건축가협회는 올해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를 만들어갈 울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며, 총괄 준비위원장으로 신재억 울산대 건축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건축가협회에 따르면 준비위원회는 ‘전시’, ‘기획’, ‘홍보’ 3가지 업무 분야로 나누어 구성된다. 각 분야 위원장 역시 이미 선정됐으며, 전시 위원장은 김진한 울산건축가협회 수석부회장이 맡고, 기획 위원장엔 부회장인 우세진 울과대 교수, 홍보 위원장엔 부회장인 유용현 울산대 교수로 각각 정해졌다. 각 분야 위원 선정은 회원들과 조율 중에 있다.
이들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최 준비를 시작해 12월 축제 관련 기록 도서 제작까지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기존 한국건축가협회가 진행해오던 프로그램과 함께 울산지역 콘텐츠를 녹여낸 기획전시 준비, 시민 체험프로그램 등을 준비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울산협회의 ‘울산건축대전’과의 동시 개최도 고려하고 있다.
윤덕원 회장은 “이번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울산 건축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적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며 “건축가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가 되도록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건축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울산건축가협회가 주관하며 울산시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등 3곳에서 열린다. 전시, 심포지엄, 세미나 등으로 진행되며 체험교실, 건축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