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노인 사고, 초교·노인시설 인접 4차선 미만 도로서 빈번
자전거 교통사고 전용도로 더 위험…“사고다발지역 대책 마련을”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누적 다발지역 자료 분석 결과(2012~2014년)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는 울주군 범서읍 구영2차 푸르지오 부근에서, 노인 교통사고는 중구 학성동 새치삼거리 부근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중구 남외동으로 나타났다.
울산발전연구원은 2일 ‘교통약자와 자전거 교통사고 많은 곳은?’ 이라는 인포그랙픽스 발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어린이 보행자 사고의 경우 주거지역내 도로폭이 4차선 미만 도로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초등학교 인근에서 사고 건수가 많았다.
울주군 범서읍 구영2차푸르지오 부근에서는 2012년부터 3년동안 4건의 사고가 발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어 남구 신정동 종하빌딩 부근, 북구 명촌동 명촌초등학교 부근, 중구 동동 서동경로당 부근, 동구 방어동 상가 부근, 울주군 온산읍 중앙교회 부근 등에서 3건씩의 사고가 발생해 각각 3명씩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노인 보행자 사고는 중구나 남구의 도심지 인근 상업지역에서 다수 발생했다. 주로 노인시설 인근의 도로폭 4차선 미만의 도로에서 발생한 것이다.
중구 학성동 새치삼거리 부근에서 9건의 사고가 발생해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중구 성남동 서울떡집 부근에서 6건(사상자 6명), 울주군 언양읍 남천2교앞 부근 5건(사상자 9명), 중구 태화동 하이마트 부근 5건(사상자 5명) 등의 순이었다.
자전거 교통사고는 도로폭과 상관없이 자전거 도로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주거지 보다 상업지에서 발생이 빈번했다.
특히 중구 남외동, 남구 신정동, 삼산동, 달동에 사고가 집중됐다.
자전거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는 중구 남외동(26건, 사상자 27명) 이었으며 남구 신정동 25건(사상자 25명), 남구 삼산동 22건(사상자 24명), 남구 달동 19건(사상자 19명) 등으로 나타났다.
울발연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시설의 개선, 안전관리, 사고후 대응체계 관리 등의 사고방지와 처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신흥 주거지 개발때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이 노인인구가 많은 도심지에는 노인교통안전을 위한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