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아코르 앰버서더 코리아와 랜드파트너스는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위탁경영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랜드파트너스와 위탁경영 계약
서울 강남 이어 국내 두번째

울산 강동 산하지구에 세계적 호텔 체인인 프랑스 아코르호텔그룹의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이 들어선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최대 호텔 체인그룹 프랑스의 아코르호텔그룹의 국내 자회사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강동 산하지구에서 KCC스위첸 주거복합개발을 시행하는 랜드파트너스와 최근 위탁 경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아코르 앰버서더 코리아의 26번째 호텔로 울산의 강동권 개발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은 140실 규모로 설립중이며 고급레스토랑, 바, 컨벤션·회의시설, 사우나·피트니스 등 특급호텔 수준의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머큐어(Mercure) 브랜드는 휴양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만족하고 로컬문화와 유니크한 인테리어 디자인 스토리에 기반을 둔 미드스케일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서울 강남에 이어 두번째로 도입된다. 이 호텔은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오는 2019년 초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아코르호텔그룹은 전 세계 92개국에서 약 3,900개의 호텔을 갖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앰배서더 호텔그룹과 합작해 현재 서울, 수원, 부산, 대구 등 6개 도시에 총 17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3년 내에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호텔 수는 26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이 들어설 울산 블루마시티는 지중해풍 해양도시로 개발중이며 KCC스위첸 주거복합단지에는 47층 초고층 아파트 582세대와 레지던스 110실, 지중해풍 워터프론트 상가인 ‘더 퍼스트 애비뉴(The First Avenue)’ 등이 건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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