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쇼·불꽃쇼 등 화려한 개막식
나흘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 행사 다채
울산의 대표축제인 ‘울산고래축제’가 26일 멀티미디어쇼와 불꽃쇼가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고래축제는 29일까지 4일 간 ‘우리함께(we together)’란 주제로 △사랑고래마당 △고래광장 △돌고래마당 △장생포 고래밥 △글로벌 장생포 △장생포 옛마을 △추억놀이 장생포 등 7개 존에서 고래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포경 성공을 기원하던 의식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수상퍼포먼스를 비롯해 수중인간과 공중부양 등의 거리퍼포먼스, 고래연 날리기, 보물고래 찾아라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고래와 소년의 판타지 여행’을 소재로 한 멀티미디어쇼는 개막식 외에도 매일 저녁에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랑고래마당에서는 추억의 악극 ‘장생포’, 고래사랑 어린이합창제, 열린 고래음악회, 시모노세키 공연단의 공연, 루체 현악앙상블, 김미자 무용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고래광장에는 우리동네 명물내기, 클럽 JSP, 울산대 동아리팀 공연이, 돌고래마당에는 인형극, 마술쇼, 가족뮤지컬, 팀퍼니스트, 수상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 상설행사와 이벤트도 행사기간 내내 열린다. 장생포 고래밥에서는 고래의 주식인 새우 등으로 국물을 낸 잔치고래국수이벤트, 글로벌 장생포에서 세계음식 먹거리존과 세계전통문화 체험·전시, 장생포 옛마을에서 옛 문화를 돌아보고 참여·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근대사 공간, 추억놀이 장생포에서는 고래투호, 고래닭싸움, 고래박치기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남구는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장생포 주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변경하고 행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 14개소 3,200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하는 한편 임시주차장을 중심으로 2개 노선의 순환버스 12대를 운행하는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