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예술단은 시립교향악단 스페셜 패키지(3건)와 시립합창단 소공연장 패키지(3건), 무용단 패키지(3건) 등으로 구성된 하반기 공연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은 시립무용단의 공연모습.

시립예술단, 유료회원 40% 할인 혜택

울산시립예술단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하반기 공연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이번 하반기 패키지는 시립교향악단 스페셜 패키지(3건)와 시립합창단 소공연장 패키지(3건), 무용단 패키지(3건)로 하반기 시작되는 대공연장 객석교체 공사로 인해 소공연장 공연만을 묶어 판매되며 지난 24일 합창단 패키지부터 차등 오픈됐다.

시립교향악단 패키지 구성은 김홍재(예술감독 겸 지휘자)지휘로 진행되는 ‘모차르트 스페셜’, ‘베토벤 스페셜’, ‘A Winter Story'로 구성됐으며, 시립합창단은 ‘차세대 거장과 함께 하는 마에스트로 콘서트’, ‘납량특집 무서운 음악회’, ‘세계의 민속음악 여행-한국’, 시립무용단은 ‘한가위, 휘영청 달 밝은 밤에’, ‘국악으로 듣는 Love Story', ‘아듀 2016’으로 꾸며진다.

패키지 금액은 상반기와 같이 기존 30%이던 유료회원 할인을 40%로 확대하고, 무료회원 역시 매수 제한 없이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패키지로 구매한 좌석은 매 회당 예매자의 지정석이 되도록 구성됐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예술단 공연 패키지 시스템은 예매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원하는 자리를 미리 선점하고 패키지 해당공연은 지정석이 된다는 점과 할인 혜택까지 받아 관객 만족도가 높았다고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했다.

문의: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www.ucac.or.kr와 전화 052-275-9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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