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브트론 훈련 중인 최훈기 UNIST 학생.

수송기로 독도 상공 비행도

실험실의 과학도들이 군복을 입고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UNIST(총장 정무영) 학생 23명이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 생도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 간 일정으로 공사(충북 청주 소재)에서 진행됐다. 공사는 대학생들의 국가관 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공사의 교육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의 경우 UNIST 학생 23명(남 17명, 여 6명)을 포함해 POSTECH(포항공대), 이화여대, 서울교대, 세종대 등 총 5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백승현(24) UNIST 학생(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2년)은 “공군의 정예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방법은 다르지만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같은 비전을 가진 공사 생도들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UNIST 학생들은 공사 생도들이 공간지각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받는 ‘오보트론’(Obortron:3개의 원형 축이 3차원으로 회전하는 훈련 장비)과 비행시뮬레이터 훈련, 패러글라이딩(Paragliding)을 체험했다.  또 모의 비상탈출 훈련을 받았으며, 공군 수송기를 타고 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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