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 스릴러 뮤지컬 ‘잭 더 리퍼’가 11월 11일부터 사흘간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류정한·엄기준 등 화려한 캐스팅
11월 11∼13일 현대예술관
오는 22일부터 예매 시작

정통 스릴러 뮤지컬로 정평이 나있는 ‘잭 더 리퍼’가 6년 만에 올 가을 울산을 다시 찾아 온다. 
현대예술관은 오는 11월 11일부터 사흘 간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질 ‘잭 더 리퍼’의 예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2009년 초연 이래 보기 드문 정통 스릴러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재욱, 성민, 지창욱 등이 출연해 한류 뮤지컬을 선도했으며, 2012년 일본 도쿄 아오야마 극장 공연에서는 전석 매진, 전회 기립박수를 받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밀한 구성, 입체적인 무대 등 작품 자체의 위력에다 류정한, 엄기준, 카이를 중심으로 화려한 캐스팅이 더해졌다. 현재 진행 중인 서울 공연에서는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작품은 1888년 영국 런던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희대의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의 실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연쇄살인마와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 살인에 연루된 의사와 특종을 쫓는 신문기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살인마의 실체를 파헤쳐 가는 과정을 담았다.

현대예술관의 공연기획 담당자는 “6년 만의 컴백이라 티켓 오픈 전부터 문의가 많다”며, “지금까지의 공연 중 가장 화려한 스타 캐스팅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관객을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가 6만원~11만원. (내달 18일까지 예매할 경우 R석과 A석 1만원 할인)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현대예술관 홈페이지(www.hhiarts.co.kr) 및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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