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조직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시폐지, 무상교육실현, 대학구조개악저지, 대학공공성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조직위 기자회견
대학구조개악 저지·평준화 확보 주장

2016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조직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시페지, 무상교육실현, 대학구조개악저지, 대학공공성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박근혜 정부가 고교 무상교육, 학급당 학생수 감축, 반값등록금 등 주요 교육공약을 파기하면서 교육주체들이 반대하는 특권학교, 교육영리화, 성과급, 성과연봉제, 대학구조개악을 줄기차게 밀어붙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우리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입시경쟁 교육체제를 반드시 철폐하고 대학구조개악을 저지하고 공공적 대학체제를 수립해 대학평준화의 토대를 확보해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교육혁명 전국대장정은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 대장정 보고대회를 끝으로 12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조직위는 지난달 31일 울산에 도착해 전교조 울산지부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울산교육청에 앞에서 선전전과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과학대 농성장 방문과 현대자동차 선전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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