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작가의 도자전이 12월 4일까지 갤러리 다운재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김동준 작가의 도자작품.

 갤러리 다운재, 김동준 도자展
‘옛 관요백자의 멋과 맛’ 내달 4일까지
  

백자의 우아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공예전문 갤러리 다운재에서 ‘옛 관요백자의 멋과 맛, 김동준 도자전'을 12월 4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백자를 모티브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작가의 현대적 감각을 만날 수 있다.

김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권대섭 도예가를 만나 도자예술를 배우기 시작했다. 흙을 만지는 기본부터 정신적 기술적 토대를 구축하는 5년간의 도제생활을 통해 현재는 경북 문경에서 작품활동 중이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서 멀어져가고 있는 백자를 현대적 미학으로서 다시 내보이고 싶다”며 “이 땅의 전통적 도자미학이 면면이 이어져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2-258-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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